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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눈으로 느끼는 그 고마움은 ......

장은성 | 2019.10.10 05:06 | 조회 922

     

가을 햇살이 내려오면

고즈넉한 시선은

나뭇잎에 머무르고

파란 하늘은 사유를 가르칩니다.

 

비우면서 채워가는 따뜻한 햇볕은

절대 필요한 은총으로 가을날을 익혀갑니다.

한 시절을 확실하게 매듭짓는 그 주인공

주렁주렁 감나무의 결실도 빨갛게 익어가며

빈 하늘에 매달려 할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가을을 만나고 떠나보내며

내 마음은 한 번도

제대로 추수해 본 적이 없는 데......

그것은 어떤 핑계를 내세우면서

마음의 정 중앙을

아직도 비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혼신의 힘으로 하늘빛을 받아

결과(結果)에 채워 넣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비하면

인간은 언제나 비우지 못하고

언제나 서성이는 것이 확실합니다.

 

요즘 바깥 풍경을 보면 꿋꿋하게 버티더니

새롭게 또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

둥글고 단단한 결실은

바라만 보아도 감동입니다.

 

우리의 하늘은 저절로 푸르게 높아만 가고

마음으로 눈으로 느끼는 그 고마움은

오늘도 좋은 예감으로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함을 줍니다.

 

나날이 다르게 변하여 가는 색깔의 그리움도

보탤 것 없이 반짝이며 오늘을 찾아옵니다.

 

오늘도 슬며시 떠오를

구름떼의 몽글몽글한 사랑처럼

평온한 시간에 살포시

나만의 여운이 남겨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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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추워집니다.

옷도 단디 입고 다니시고,, ㅎㅎ 따뜻한 차한잔으로 몸도 따숩게....

감기 조심하셔야 할것 같애요...

장은성 소장님의 글을 읽으니~ 괜시리 마음이 따뜻해 옵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당...

10.10 07:53 | 김정애님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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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가을 바람과 푸른 하늘이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보람차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10 05:12 | 김병호님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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